한일장신대, 심리상담기관과 산학협약 체결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오덕호) 상담심리학부(학부장 신혜순)는 재학생들의 심도깊은 학업 지원과 취업률 향상을 위해 전북지역 심리상담기관 14곳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오후 대학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전주성폭력상담소(소장 황지영), 마음사랑병원(이사장 이병관), 전북종합사회복지기관(관장 문정훈) 등 상담·의료·사회복지기관 14곳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관들은 △협동조합 강의와 각종 교육을 위한 인적 교류 △협동조합 연구와 DB 구축 프로젝트 △협동조합 연구프로젝트 △협동조합 교육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인턴실습과 연수지도 △시설 및 기자재 상호활용 등 전라북도 산·학·관 커플링사업의 일환인 협동조합 전문인재 육성과 상호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덕호 총장은 “대학교육이 실제적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고 산업체에서도 대학 연구가 도움이 될 때 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기관께 감사드리며 이번 산학협력이 학교와 학생, 기관에 서로 유익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종합사회복지기관 문정훈 관장은 “지역사회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한일장신대의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우리 주위에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게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마음사랑병원(이사장 이병관), 남원성일병원(원장 홍정완), 전주성폭력상담소(소장 황지영), 정읍성폭력상담소(소장 박종숙), 김제성폭력상담소(소정 허성애), 전주성폭력상담소 디딤터(소장 김정수), 전북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정훈), 완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희성), 마음숲심리상담센터(소장 박선영), 디딤돌행복연구소(소장 신성숙), 마음을 만지는 미술심리상담센터(소장 임은실), 성모의집(시설장 정미진), 초록별아동센터(센터장 이동연), 란 심신치유센터(센터장 이란아) 등 14곳이다.

한성천기자 hsc924@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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